인디노트

나는 이제 인디 개발자이다. 기존의 개발 스타일을 바꿔야 살것 같다. 죽지 않으려면 바꿔야 된다는것을 나의 무릎이 알려줬다. 지금까지의 스타일로는 이 틈바구니에서 깔려 죽고 말 것 같다. 이제 어떻게 바꿀지 생각한데 해보고 적응해 봐야 할 듯 하다. 지금까지의 스타일에 뭐가 문제가 있던게 아니고 세상이 바뀌었을 뿐이다. 나는 고민할 것이다. 뭘 바꾸고 뭘 더 해야 할지를 ...

오늘 아침 어제 올린 맥용 이미지 리사이저 앱의 리뷰가 시작한다는 매세지와 함께 약 10분뒤 리젝트 메세지가 왔다. 이제 애플 앱스토어 심사 리뷰 리젝에 대해서는 완전 적응이 됬다. 그냥 리뷰어에게 통과 심사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애플 리뷰어를 공짜로 쓰는 화사의 QC 정도로 생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분은 꿀꿀하다 ㅋㅋ 버그는 사용자가 권한이 없는 폴더에 이미지를 변환해 넣는데 결국 실패하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그걸 고치라는 것이다. 어떻게 고치라고는 없다. 그냥 고치란다. 아 이런 젠장... 그래서 고민해봤다. 아직 정답은 모르지만. 애플은 사용자가 그 실패할 행위를 하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쓰기가 안되는 폴더에 쓸때 쓰지 못한다고 내지 말고 사용자가 그 쓰지 ..

저는 어려서 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지금껏 살아 왔습니다.취미도 소프트웨어 개발 좋아 하는것도 소프트웨어 개발 직업도 소프트웨어 개발 이었습니다.이제 머리도 잘 돌아가지 않을 만큼 나이가 다 차서 뒤늦은 개발 노트를 작성해 보려고 블로그를 개설 했습니다.늦은 후회감도 있지만 지금이 가장 빠른 시간이라는 점에서 이제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다른건 좀 어렵고 소소한 개발 일상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팁 정도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 어느 인디개발자 --